한일,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사장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EPNC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급변하는 ICT 산업 환경에서도 EPNC가 제공하는 다양한 최신 동향과 트렌드, 인사이트 있는 심층 뉴스와 정보는 국내 전자, 부품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산이 세 번 넘게 변했을 지난 30년의 오랜 시간 동안 어두운 바다를 밝혀주는 등대와 같이, 국내 전자 산업 발전을 위한 길을 밝히기 위해 힘써주신 EPNC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오늘날 스마트폰, 가전부터 자동차, 항공기, 기계에 이르기까지 제품 내 정교한 전자장치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보다 스마트하고, 복잡하며, 연결된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기존 산업이 퇴색되는 등 산업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전자, 부품 시장에는 새로운 기회와 동시에 시장 주도권을 얻기 위한 국가별, 기업별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더스트리 4.0 또는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변혁의 바람 속에서 한국 전자, 부품 산업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디지털화에 기반을 둔 변혁이 필요합니다. 디지털화란 제품 생산과정 전체를 디지털로 엮어 디지털화된 정보와 지식들을 비즈니스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제공합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완벽히 최적화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최고의 기술과 솔루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국내 전자 부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히고, 나아가 국내 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EPN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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