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장치에 빠른 햅틱 피드백 제공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TDK의 초박막 액추에이터 ‘피에조헵트’(PiezoHapt)를 공급한다. ‘PowerHap’ 액추에이터 등 TDK의 햅틱 소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PiezoHapt는 시중에서 가장 얇은 햅틱 부품으로, 두께 0.35mm, 응답 시간 4ms로 기존 편심 모터 또는 선형 공진 모터보다 훨씬 얇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PiezoHapt 액추에이터는 유니모프 구조로 설계됐으며, 진동판 한쪽 면에 부착된 다층 피에조 요소로 구성된다. 유니모프 구조 덕분에 온도와 형태 변화에 적응할 수 있으며, 분명하게 응답하면서도 저전압에서 작동한다. 최저 24V의 전압으로 구동되며 인가된 전압의 진폭과 주파수에 따라 다양한 진동 패턴을 보여준다. 주파수 200Hz, 첨두전압 24V인 PiezoHapt는 일반적으로 65µm(무부하)의 변위를 제공한다.

마우저가 공급하는 TDK의 초박막 액추에이터 PiezoHapt는 80x60mm 크기의 진동판이 요구되는 에너지 절약형 햅틱 솔루션이다. 다양한 진동 패턴을 제공하는 PiezoHapt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PC, 디스플레이, 터치패드, 산업 제어 등 햅틱 피드백 기술이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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