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 분야 비전 공유, 새로운 관점 제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다쏘시스템은 2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솔리드웍스 월드(Solidworks World) 2018’을 개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3D 설계 분야 사용자 컨퍼런스인 솔리드웍스 월드는 2월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각국을 대표하는 엔지니어와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 원료, 몰입 엔터테인먼트, 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5천 명 이상의 다양한 참석자는 혁신 가속화, 비즈니스 성장, 설계 역량 향상을 위해 설계, 시뮬레이션, IoT, 제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간 활발한 아이디어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SG로보틱스(SG Robotics) 설립자 공경철 서강대 교수가 국내 최초로 솔리드웍스 연사로 참여해 웨어러블 로봇 분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MIT 미디어 연구실 교수이자 건축가,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네리 옥스만(Neri Oxman) ▲미술감독, 영화 세트 디자이너인 조 히우라(Joe Hiura), 로버트 앤드류 존슨(Robert Andrew Johnson) 등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비즈니스에 연결시킨 유명 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초급 사용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3D CAD,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전자∙전기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3D 모델링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핸즈-온 세션, 솔리드웍스 모델링 경연 대회 ‘모델 매니아’, 100개 이상의 파트너 업체들이 참여하는 ‘파트너 파빌리온’ 부스를 통해 다양한 3D 모델링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솔리드웍스 인증 시험, 솔리드웍스 사용자 네트워크 미팅, 솔리드웍스 2019 프리뷰 세션, 제품 판매 쇼케이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솔리드웍스 CEO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솔리드웍스 월드는,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아니라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미래를 그릴 혁신과 협업의 장”이라며, “참가자들의 열정은 디자인, 시뮬레이션, IoT 그리고 제조 기술 현장에 혁신적 진화를 가져온다. 앞으로도 솔리드웍스는 사용자와 긴밀한 유대를 통해 강력한 혁신 에너지를 생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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