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자동차·산업기기용 초저 저항 션트 저항기 PSR100 출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로옴(ROHM)은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등 고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력 초저 저항 션트 저항기 PSR 시리즈 라인업에 소형 타입인 ‘PSR100 시리즈’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션트 저항기는 대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 용도로,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분야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전자화, 전동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형 모터 및 ECU의 탑재수가 증가하고 있어, 고전력 소형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로옴은 고전력, 초저 저항이 특징인 PSR 시리즈에 새롭게 소형 제품을 추가해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PSR100 시리즈는 저항체 금속에 고기능 합금을 사용해 저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 (TCR)를 달성했다. 또 독자적인 정밀 용접 기술을 구사해 3W의 고전력으로 소형 사이즈 (6.35×3.05mm)를 실현함으로써, 고전력과 소형을 동시에 실현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기기, 산업기기 분야 등 까다로운 온도 보증이 요구되는 세트의 회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설계 부하의 경감과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에도 기여한다.

로옴 측은 “자동차기기 및 산업기기를 주력함으로써 저항기에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에 이르기까지, 파워 분야에서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