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리 속도 최대 5배, 추출 만들기 속도도 3배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시각적 분석 기업 태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 이하 태블로)는 자사의 분석 소프트웨어 ‘태블로’(Tableau) 10.5에 포함된 새로운 데이터 엔진 기술인 ‘하이퍼’(Hyper)를 공개했다.

하이퍼는 대량의 데이터를 몇 초 내에 분류, 분석하는 능력을 통해 최대 5배 빨라진 쿼리 속도와 3배 빨라진 추출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큰 규모의 데이터 집합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확대할 수 있다.

이번 버전에는 리눅스용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도 포함돼 있으며, 도구 설명 비주얼리제이션을 사용해 단일한 뷰에 여러 비주얼리제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새 버전에는 거듭제곱 추세선 끌어 놓기, 박스(Box) 커넥터 추가, 태블로 모바일(Tableau Mobile) 업데이트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주 안에 모든 고객들에게 업데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태블로의 프랑수와 아젠스타(Francois Ajenstat)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태블로 10.5는 하이퍼 데이터 엔진 기술로 태블로의 전체 플랫폼을 지원해, 고객들이 분석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퍼의 최첨단 인메모리 기술은 모든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시각적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며, “태블로 팀은 데이터 엔진 기술을 제공하고, 이를 태블로 제품의 핵심으로 탑재시키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고객에게 완벽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이퍼는 한층 향상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보다 많은 조직들은 전사에 걸쳐 데이터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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