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데이타솔루션이 농협상호금융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이 도래하면서 신기술 도입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으로 마케팅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구축하고 분석모형을 개발해, 상호금융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농․축협 균형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타솔루션은 지역의 농축협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정형․비정형데이터의 분석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예측모형 기반의 현장영업지원 등 데이터 활용에 초점을 맞춘 분석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데이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사가 개발한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스테이션’을 도입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다년간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앞으로 금융권 빅데이터 사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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