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의 기술 리더십과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를 활용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컨비니언트파워시스템즈(ConvenientPower Systems, CPS)와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CPS는 온세미컨덕터의 NCV6500 애플리케이션 전용 파워 매니지먼트 컨트롤러를 사용해, 차량용 무선 충전 솔루션을 설계·개발·판매한다.

통합 솔루션 이니셔티브는 여러 소자 및 코일을 15W까지 확장할 수 있는 단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FOD(Foreign Object Detection, 충전시 이물질로 인하여 과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를 위한 특허 받은 새로운 기술은 안전하게 작동하면서도 단순하게 ‘올려놓으면 충전’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넓은 충전 필드를 보장한다.

온세미컨덕터의 NCV6500 파워 매니지먼트 컨트롤러는 Qi와 PMA 표준 모두를 준수하는 유도 충전을 위한 필수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단일 5V 서플라이부터 작동하는 NCV6500는 다섯 개의 차동과 단일 연산 증폭기뿐 아니라 자기 이력 현상과 디글리치(고장 제어기)를 갖춘 두 개의 비교기를 포함한다. 풀 NMOS H-브릿지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하는 NCV6500는 위상 변이와 듀티 사이클 제어를 포함한 온-칩 클록 제너레이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자는 코일 전압 감지, 브릿지 전류 감지, 과전압·과전류 보호 등의 의미 있는 중요한 보호 기능을 내장했다.

온세미컨덕터 수석 디렉터 겸 시스템 파워 솔루션 총괄 매니저인 마지드 카피 (Majid Kafi)는 “온세미컨덕터는 무선 충전, 특히 이 시장의 15W급 스윗 스팟 관련 멀티-프로토콜 솔루션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CPS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는 ASIC 내에서 구현되는 주요 에너지 효율의 기술과 강점을 CPS의 시스템 지식과 통합해 자동차 분야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당사의 솔루션은 ASIC을 능가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FOD, 인증과 펌웨어 지원 등을 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PS 카밀 탕(Camille Tang) 사장은 “차량내 무선 전력을 집적시키려면 기술 혁신과 안전 성능에 대한 입증된 기록이 필요하다. 당사는 칩 기술, 생산 및 유통 분야에서 리더십을 가진 온세미컨덕터를 통해 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 성능의 집적 및 최적화를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괄적인 평가 보드, 통합 코일 모듈 (Qi) 시뮬레이션과 시범 샘플링은 2018년 1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무선 충전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개발을 더욱 단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VC6500 무선 충전 기술 시연은 CES 2018의 온세미컨덕터 데모 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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