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에서 업계 리더들과 함께 미래 비전 제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NXP가 77GHz 레이더 포트폴리오에 신제품을 추가했다. NXP MR3003 레이더 트랜스시버(Radar Transceiver)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고해상도와 장거리 기능이 필요한 자율 주행 차량의 전방과 코너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됐다. 새로운 NXP시스템 컴포넌트는 자동차제조사들에 고성능 이미징 레이더 감지를 포함해, 진정한 시스템 솔루션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NXP는 CES 2018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 차량에서 레이더의 역할을 확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 주행의 등장은 레이더의 역할을 변화시킨다. 전방과 360도 감지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제조사들은 애플리케이션 사양 및 차량 내 위치에 기반한 최고의 RF 성능과 전력 소비, 센서 크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

NXP의 레이더 트랜스시버 제품군은 BiCMOS와 고급 RFCMOS 프로세스 기술에 기반한 업계 유일의 레이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에 완벽한 시스템 솔루션에 필요한 요건을 제공한다. NXP S32R 자동차 레이더 프로세싱 플랫폼과 네트워킹 IC, 전력 관리 솔루션으로 보완된 NXP 레이더 포트폴리오는 자동차제조사들이 작고 컴팩트한 레이더 센서부터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 감지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모든 차량 모델에 레이더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2017년 출하된 전체 차량 모듈 중 NXP 레이더 기술을 사용한 비중은 50% 이상으로 추정된다.

NXP 제품 라인 ADAS 모뎀 패트릭 모건(Patrick Morgan) 부사장 겸 총괄은 “MR3003 레이더 트랜스시버는 뛰어난 RF 출력, 저 잡음과 다중 채널 작동을 제공해 레이더 센서의 범위와 해상도를 한층 향상시킨다. NXP는 SiGe BiCMOS 및 RFCMOS 기술에서 고성능 제품을 구현함으로써 자동차제조사들이 다양한 차량 모델에 부합하는 레이더 요건을 갖출 수 있는 광범위한NXP만의 레이더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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