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인권 캠페인 재단의 성소수자 평등에 대한 16차 연례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2018년 기업 평등 지수(Corporate Equality Index, CEI)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CEI는 인권 캠페인 재단(Human Rights Campaign Foundation)이 미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소수자(LGBTQ)들의 직장 내 평등과 관련된 기업 정책과 관행을 조사해 발표하는 벤치마킹 보고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 평가에서 올해 최고점인 100점을 받으며, 올해 최고점을 받은 609개의 주요 미국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 사장은 "직원들이 성적 지향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포용성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길 원하는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CEI 보고서는 6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차별 금지, 파트너 혜택, 트랜스젠더 의료 혜택, 역량 프로그램 운영, 성소수자 커뮤니티 참여 등 LGBTQ 관련 정책과 관행을 평가하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CEI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LGBTQ 평등을 보장하는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었다.

인권 캠페인 재단(Human Rights Campaign Foundation)은 미국 최대의 인권 단체 중 하나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 젠더, 퀴어(LGBTQ)를 위한 평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RC는 성소수자들이 가정, 직장 그리고 모든 지역사회에서 완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포용되는 세계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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