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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래티스 “IoT 성장으로 다양한 분야에 FPGA 활용될 것”글렌 호크(Glen Hawk) 래티스 반도체 최고운영책임자
양대규 기자 | 승인 2018.01.05 13:25

[EPNC=양대규 기자] 래티스 반도체는 스마트 커넥티비티 솔루션 기업으로 소비자가전부터 산업용 장비, 통신 인프라, 라이선스에 이르는 광범위한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1983년에 설립된 래티스는 2015년 3월 HDMI·DVI·MHL·WirelessHD 등 업계 표준 제정 선도 기업인 실리콘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래티스는 대다수의 에지 디바이스들은 소형 폼팩터, 저전력, 저렴한 비용을 요구해 2018년에는 모바일용으로 최적화한 많은 제품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카,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에지 인텔리전스, 에지 커넥티비티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그 영역이다 

래티스 반도체 글렌 호크 COO

래티스 반도체의 글렌 호크(Glen Hawk)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는 “클라우드에서부터 네트워크 에지(Edge)에 이르기까지 인텔리전스 기능이 구현되면서, 모바일 FPGA가 다양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차량 번호판과 음성, 안면 등의 인식·추적 애플리케이션들에서 래티스의 제품들이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엄청난 성장이 일어날 것”

글렌 호크 COO는 “2018년에는 이러한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엄청난 성장이 예상된다. 예컨대, 최근에 아마존(Amazon)과 링롱(Ling Long)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스마트 스피커 제품들을 출시함에 따라 향후에는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하는 음성지원기능의 보조기기들이 웨어러블, 가정용 기구, 자동차 ADAS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이후에도 산업, 자동차, 컨수머 산업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이 계속 이어지고 센서 브리징, 임베디드 비전, 머신 러닝 같은 다양한 분야에 FPGA가 활용될 것으로 래티스는 내다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8년에도 래티스는 컨트롤 제품들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컨트롤 분야는 2016년 말 현재 고객수가 4000곳이 넘는 래티스의 핵심 사업 분야다. 래티스는 이와 함께 에지 커넥티비티와 에지 컴퓨팅 부문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호크 COO는 “사물인터넷(IoT)이 엄청난 혁신을 일으킴에 따라 관련 제품들에 몇몇 기능들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라며 “우선, 센서 기능이 필요하고 이런 센서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는 커넥티비티가 필요하다. 또한, 컴퓨팅 처리를 위한 약간의 인텔리전스 기능이 필요한데, 이는 래티스 제품들이 제공하는 컴퓨팅 능력이면 충분한 수준이다. 혁신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래티스 프로그래머블 솔루션이 제공하는 유연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네트워크 에지에 더 많은 인텔리전스가 구현되면 지연, 보안성, 대역폭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며 “저전력, 소형 폼팩터, 경제적인 FPGA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에지 컴퓨팅과 에지 커넥티비를 중심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에지용 제품들은 더 작은 폼팩터, 초저전력 특성을 요구받는다. 이는 대체로 모바일용 기술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에너지 효율은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에 있어서 핵심적인 특성이며, 소형 FPGA는 1W 이하의 전력으로 초당 최대 1테라옵스(TeraOps)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혔다.

“무어의 법칙 효력이 다해도 래티스에게는 큰 영향 없어” 

호크 COO는 “많은 전문가들이 무어의 법칙과 관련해, ‘회로선폭’의 축소를 논쟁한다. 회로선폭이 계속 축소함으로써 비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특별한 논쟁을 하지 않는다”며, “래티스는 이러한 동향에서 약간 비켜서 있는 편이다. 우리는 소형 다이에 주력하고 있다. 굳이 최신 공정 노드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다시 우리에게는 앞으로도 성능과 전력소비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무어의 법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IoT를 위한 에지 디바이스의 급격한 혁신으로 인해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들과 새로운 사용 모델들이 만들어졌지만, 빠른 혁신의 속도 때문에 고객들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칩을 설계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래티스는 비용효과적인 프로그래머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솔루션으로 새로운 기능들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정확히 동일한 제품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재설계도 필요 없다.  

호크 COO는 “래티스는 에지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디바이스에 모바일 분야에서 영향 받은(Mobile-Influenced) 아키텍처가 부상하고 있는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래티스가 모바일용에 적합한 가격대에서 저전력과 소형 폼팩터 설계에 집중한다는 것은 에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라며, ”FPGA는 단지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것이 아니다. 래티스는 모바일 분야에서 영향을 받은 FPGA가 양산용으로도 훌륭할 뿐 아니라 지능형 에지 컴퓨팅 기기에도 이상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왔다”고 강조했다.

#래티스#스마트 커넥티비티#IoT#실리콘이미지

양대규 기자  yangdae@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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