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부터 영감 받은 ‘휴 화이트 앰비언스&화이트’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조명 휴(hue)의 가정용 등기구 시리즈 ‘무스카리(Muscari)’와 매입등 ‘아펠리온(Aphelion)’을 출시한다. 무스카리는 방등, 식탁등, 무드조명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아펠리온은 매입등 시리즈로 사각형과 원형 2종이다. 모듈이 내장된 등기구 형태로 직부등을 주로 사용하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됐다.

기존의 휴(hue) 제품들은 1600만 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제공했다면, 무스카리와 아펠리온은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화이트 계열의 빛에 집중했다. 태양광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백색광의 ‘휴 화이트 앰비언스’ 라인의 제품으로, 밝기 조절(디밍)이 가능하다. 무드조명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편안한 느낌의 전구색(2200K)부터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의 주광색(6500K)까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무스카리의 방등, 식탁등과 아펠리온은 휴식, 독서, 집중, 활력 등 사용용도에 맞는 적합한 조명 레시피가 탑재됐다. 이는 이동식 스위치인 디머 스위치(Dimmer Switch)로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다. 앱을 통해서는 기상, 취침 등 개인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조명환경을 세부적으로 연출할 수 있고, 원격 제어를 통해 외출 시에도 조명을 관리할 수 있다.

휴 무스카리(Muscari) 4종
휴 아펠리온(Aphelion) 2종

애플홈킷,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동돼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거나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클로바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스피커와도 연동된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 김문성 대표는 “기존의 휴(hue)를 가정 내 주 조명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주거환경에 적합한 형태인 방등, 식탁등, 무드조명과 매입등 시리즈를 소개했다”며, “무스카리와 아펠리온은 가정 내 조명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킬 혁신적인 스마트조명으로, 보다 진보된 스마트홈을 설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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