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부터 정식 판매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정식 판매는 1월 24일부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서피스 랩탑에 대해 심플한 디자인과 휴대성,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두루 갖춘 Windows 10 S 기반의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배터리는 최대 14.5시간 작동 가능하고, 무게는 1.25kg이다.

서피스 랩탑은 13.5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터치와 Windows 잉킹(Inking)에 최적화됐다. 외부의 충격과 오염으로부터 스크린을 보호하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3가 적용됐다. 새로운 서피스 펜(Surface Pen)을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키보드는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했으며, 큼직한 트랙패드와 부드러운 팜레스트로 쾌적한 타이핑 경험을 선사한다. 제품은 플래티넘(Platinum)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피스 365를 비롯해 서피스 랩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은 Windows 10 S가 제공하는 스토어(Store)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스토어가 제공하는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인증을 통과한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사업본부 정성미 부사장은 “지난해 처음 공개된 이후, 서피스 랩탑은 전 세계의 서피스 팬들로부터 큰 사랑과 기대를 받아왔다”며, “한국 정식 출시를 기다려주신 국내 소비자들이 아름다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서피스 랩탑으로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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