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방열성과 신뢰성 향상, 자동차와 산업기기에 최적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로옴은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대형 가전 등 고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에 최적인 고전력․저저항 션트 저항기 ‘GMR100’ 시리즈를 개발했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고, 10월부터는 월 100만 개의 생산 체제로 본격 양산을 개시했다.

션트 저항기는 대전력 어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 용도로,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분야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동차의 전자화와 전동화에 따라 소형 모터, ECU의 탑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고전력과 동시에 소형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로옴은 이런 시장 요구에 대응해 2016년부터 양산을 개시한 PSR 시리즈로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GMR100 시리즈는 폭넓은 저항치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PSR 시리즈보다 저항치가 큰 5~220mΩ을 라인업으로 구비했다. 로옴의 독자적인 재료와 구조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표면 온도 상승을 45% 저감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따라 통상 사용 시뿐만 아니라 과전류 부하 시에도 안정적인 저항치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저항체 금속에 고기능 합금 재료를 채용해, 저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를 달성해, 고정밀도와 고신뢰성을 실현했다. 독자적인 구조 채용으로 0.4mm로 얇게 만들어, 일반 제품 대비 약 47% 더 작게 만들 수 있었다. 따라서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분야 등 까다로운 온도 보증이 요구되는 세트의 회로에서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어, 설계 부하 경감과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에 한층 더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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