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인천 강화군의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가 토포보코리아와 손잡고, TUI(Tangible User Interface)를 적용한 모듈러 로봇 블록 신제품 ‘옥토끼팀보’를 출시하고, 블록형 스마트코딩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옥토끼 우주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창의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 문화 복합 콘텐츠 공간이다.

1월 2일부터 2개월간 겨울 방학 이벤트로 진행되는 ‘달려라 옥토끼 맘스코딩 체험 이벤트’는, 옥토끼팀보 로봇 출시를 기념해 전면 무료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동식물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비행기, 헬리콥터, 기중기 등의 기계와 함께 모션블록, 센서블록, 피보나치 블록을 조합해 여러 응용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우주센터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선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코딩을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로봇 블록을 조립하고, 버튼을 통해 동작을 기억시키며 기억된 동작을 재생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놀이’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해 준다.

안경회 옥토끼 우주센터 대표는 “아직 체감할 순 없지만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우리시대에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창의력, 사고력, 문제 해결력, 논리력을 즐거운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강화도 우주센터와 협업해 미래 인재 육성의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현재 코딩 교구가 고가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없다.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직접 만져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스마트 코딩 로봇을 기획했으며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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