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 5개국 참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은 12월 29일 ‘2017 국제 e컬처 페스티벌(International E-culture Festival, 이하 IEF 2017)’이 중국 광둥성 중남부에 위치한 주하이(Zhuhai)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EF 2017은 중국 IEF 조직 위원회가 개최하고 중국 공청단이 후원한다.

‘IEF 2017’은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중국 주하이 쉐라톤 호텔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소리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퓨전 국악 그룹 ‘퀸’(Queen), 일레트로니카 혼성 그룹 ‘왈와리’의 한국 공연, 한국과 중국의 LoL 올스타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자존심을 건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 대표팀까지 총 5개국이 참가해, 종합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은 이광재 IEF 회장을 단장으로 한 100여 명의 한국 선수단이 참가하며, 한국 선수단은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7일과 28일 인천 국제공항과 부산 김해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IEF 2017는 온라인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 FPS(First-person shooter) 게임 ‘오버워치’, 모바일 MOBA 게임 ‘펜타스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클래시로얄’ 4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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