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다쏘시스템은 동경대학교가 디지털 제조 부문에 있어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은 미래 세대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산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가치 창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으로 제조 부문의 교육 개혁을 진행 중인 동경 공과 대학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스템 혁신부, 기계공학부, 정밀공학부 학생들이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필수 역량인 상호 연결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은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통해 기업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민첩성과 유연성을 갖춤으로써 엔드 유저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 비즈니스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우드 기반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관리와 문제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는 핸즈-온, 융합 커리큘럼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 디자인, 시뮬레이션, 제조 애플리케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300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원활하게 연결되는 통합된 디지털 협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수업 시간은 물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학습 활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채팅, 프로젝트 관리, 모니터링, 성적 산정, 피드백 등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은 태블릿PC등을 통해 보안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학습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동경대학 공과 대학 슈이치 로쿠가와(Shuichi Rokugawa) 교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제조업 부문에 IoT, 전례없이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면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동경 공과 대학은 학생들이 최첨단 시스템을 경험하고 지식, 실제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산학합력센터를 올해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채택을 통해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초석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제조, 경험 엔지니어링, 궁극적으로는 기술 중심 문화의 시대를 이끌 학생들을 배출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 필립 포레스티에(Philippe Forestier) 부사장은 “동경 공과 대학 학생들은 미래 비즈니스의 견인차 역할을 할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대학은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미래 제조 환경에서 사용할 기술과 동일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리 경험을 습득하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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