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분야 3D 프린팅 도입 활성화 기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응용 적층 기술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솔리드이엔지·포엠아이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스트라타시스는 보다 확장된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하이엔드 프로토타이핑 시장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스트라타시스 황혜영 지사장(왼쪽)과 솔리드이엔지 김형구 대표(오른쪽)

솔리드이엔지는 3DPLM, ICT 솔루션 기업으로, 2003년 대전에서 설립됐다. 글로벌 3D 솔루션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주요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9곳의 지역에 거점을 두고 공공, 자동차, 항공, 조선, 산업기계, 하이테크, 소비재, 에너지,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사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리드이엔지의 3D 소프트웨어와 PLM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에 스트라타시스의 첨단 3D 프린팅 솔루션을 결합하여 국내 스마트제조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라타시스 황혜영 지사장과 포엠아이 조의찬 대표(오른쪽)

포엠아이는 2016년부터 메이커봇 공인 총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애플, 오토데스크를 비롯 다양한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메이커봇 비즈니스에 이어 스트라타시스의 산업용 3D 프린팅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통합적인 솔루션과 한층 강화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금번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두 파트너사의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통해 기존 고성능 RP(래피드 프로토타이핑) 분야뿐만 아니라 적층제조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파트너와 더불어 강화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 항공우주, 메디컬, 교육, 공공 등 주요 산업군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더욱 긴밀한 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황혜영 지사장은 “최근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적층제조를 위한 설계)과 같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제조 혁신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적층제조 기술을 보다 다방면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점차 늘고있다”며, “한층 강화된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더 다양한 산업군에서 3D프린팅 기술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하고 제조 효율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보다 긴밀하고 심층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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