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9000만, 하루 평균 15만 건의 실시간 뉴스 검색 가능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미디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플라이소프트가 검색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뉴스 모니터링 서비스 ‘아이서퍼 V4’를 2018년 1월 출시한다. 현재 700여 개 공공기관과 기업이 이용하고 있는 아이서퍼는 1500여 개 뉴스 미디어 기사를 지능형 분류기와 고성능 검색 엔진으로 수집해 제공한다.

아이서퍼 V4는 축적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검색 편의성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 환경과 디자인(UI·UX)을 개선했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기존 최대 1년이었던 검색기간의 제한을 없애고, 아이서퍼가 제공하는 총 2억 9000만 건, 하루 평균 15만 건의 뉴스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검색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방송, 신문, 온라인 등 미디어 형태별로 복수의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는 다양한 조합으로 간편하고 정확하게 기사를 검색할 수 있다.

사용자 환경과 디자인도 대폭 개선했다. 구조와 크기가 다양했던 아이콘 디자인을 직관적이고 통일감 있게 변경하고 활용도가 낮거나 중복된 기능은 재배치했다.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에 사용되는 온라인 뉴스편집기는 일반 문서편집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자유도와 사용성을 높였다. 기사의 글자크기와 간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본문 이미지 추가와 위치 조정 기능을 지원한다. 편집 완료된 보고서를 복수의 수신자에게 이메일로 발송하는 ‘리포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비플라이소프트 임경환 대표는 “아이서퍼는 비플라이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2억9000만 건의 뉴스 데이터, 21억 건의 의미 문장, 210억 건의 핵심단어 등의 미디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뉴스를 편리하고 완벽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반영해 보다 혁신적인 멀티플랫폼 뉴스모니터링 서비스와 관심사 기반 뉴스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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