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핵심기술 선보인다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중국의 전자 전문 전시회 ‘일렉스콘 & 임베디드 엑스포 2017(ELEXCON & Embedded Expo 2017, 이하 일렉스콘 2017)’이 오는 12월 21일부터 사흘간 심천의 컨벤션․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500여 개 전시업체와 5만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심천 국제전자제조센터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렉스콘 2017에서는 전자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5가지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차세대 스마트폰 기술 ▲센싱 기술 - 스마트 홈, AI, 스마트 의료, IoT ▲자동차 전장제품, 차량용 네트워킹, 모터, 배터리와 전기 제어 ▲보다 신속한 인터넷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2018년을 대비한 충전 클래스룸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폰, 스마트 카, 스마트 하드웨어를 비롯해 센싱 기술, 무선 통신 솔루션과 관련된 1000여 개 이상의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교세라(KYOCERA), 무라타(Murata), 시티즌(CITIZEN), 홀리텍(HOLITECH), 샤인웨이(Shineway), ECT, 트리-링(Tri-ring) 등의 업체들은 풀 스크린, 안면인식, 3D 센싱, 무선충전, 신소재와 공정기술 등을 비롯한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장제품과 사물인터넷 등 다른 마켓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일렉스콘 2017에서 기업들이 선보일 주요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교세라 - 소형 혈류 센서, 사물을 식별해 운전자를 보호하는 차량용 인공지능 후방카메라
▲무라타 - MEMS 센서, NCU 시리즈가 내장된 온도 센서 베드
▲알프스(Alps) - IoT를 위한 진동 피드백 모듈과 다중 센서 통합 모듈
▲썬텍(SunTec) - 무선 모듈, 센서 노드, 게이트웨이 문제를 해결한 솔루션
 
일렉스콘 2017에서는 참가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신에너지 자동차를 위한 마그네틱 부품 연구와 개발 동향’으로써 ▲무선충전 산업 포럼(충전기 헤드 웹사이트 ‘Chongdiantou’ 후원) ▲모바일 폰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 ▲중국 모바일 제조산업 포럼 2017 ▲EV, 오토트로닉스 차이나 엑스포 ▲심천 자동차 전자협회가 후원하는 차량용 네트워킹 포럼 ▲주요 전기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 ▲전기 자동차 업계 회의 등이 열린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고속 대용량 전력 충전’, ‘의료 장비의 EMC 전자파 적합성’, ‘고속 디지털 커넥터 기술 분석’ 등 다양한 트레이닝 과정도 진행된다.

공급망 관련 현안들도 디지키(Digi-Key), 마우저(Mouser), 애로우(Arrow), CEC 포트(CEC Port), 세콤(Sekorm), SZLCSC, YKY, 아이씨줌(Iczoom), 아이코어바이(Icorebuy), 라잇아이씨(Rightic), 디지털 네트워크(Digital Network), B1B 등을 비롯한 유통업체와 온라인 판매업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렉스콘 2017에 참가하는 500여개 이상의 기술업체들과 20개 이상의 포럼, 수백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향후 제품과 프로젝트 연구 개발에 도움이 되는 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저렴한 비용이나 고품질의 대체 제품을 찾고, 최신 연구에 대한 산업 전문가, 공급업체, 미디어, 산업 조직과 각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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