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영어교육 앱 ‘T마스터’에서 확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SK텔레콤이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중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T포켓스터디’로 확대 개편한다. SK텔레콤은 YBM넷의 ‘인기 신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영어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마스터를 2016년 10월부터 서비스했다. 

SK텔레콤은 각 분야의 유명 교육 콘텐츠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T마스터에 중국어 강의 ‘문정아 올패스’, ‘차이나탄 중국어’와 ‘해커스 공인중개사’,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의 강의 콘텐츠를 추가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 SK텔레콤은 강의를 듣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고객에게 매일 전용 데이터 1GB씩 추가 제공하는(월 최대 31GB) 데이터 패키지로 제공한다. 추가된 강의 콘텐츠는 ▲‘문정아 올패스 중국어 프리’  ▲ ‘문정아 리듬&놀이중국어 프리’ ▲ ‘차이나탄 중국어 프리’ ▲ ‘해커스 공인중개사 프리’ ▲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이다.

T포켓스터디는 월 단위 정기결제를 통해 가입·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가계 교육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송광수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마스터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아 다양한 교육 콘텐츠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며, “T포켓스터디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고객 친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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