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ICT 교육 지속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2017년 12월 말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용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850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청소년, 노년, 주부 등 정보취약계층의 인식 개선과 정보 보호를 위한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노인복지관, 학부모 단체 등 교육을 받길 원하는 곳에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디어 사용자 변화에 맞게 스마트폰 앱 접근 권한 가이드, 인터넷 자기 게시물 접근 배제 요청권 등 SNS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내용이 추가된 교재를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교육 강사로 정보통신 실무 경험을 보유한 KT그룹 은퇴자로 구성된 ‘스마트 티처’를 양성하여 전문가에 의한 교육 제공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2003년부터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 증가로 인한 역기능 예방과 정보 취약계층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안전한 ICT 이용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ICT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5년간 ICT 교육을 지속해 온 결과 올해로 약 6400회, 교육 수혜 인원은 약 2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초·중·고 학교 교육과 일반인 단체 교육 신청을 통해 교육을 시행하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 사용자 변화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교육, ICT 진로 교육 등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 전인성 이사장은 “최근 개인정보와 관련된 보안 위협이 고도화 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온 KT그룹의 사회적 책임에 맞는 개인정보 교육을 꾸준히 실행해 나가는 것이 재단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ICT 교육, 역기능에 대한 중독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재단의 역할을 지속·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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