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자사의 대표 미들웨어이자 웹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신제품인 ‘제우스 8’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 분야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유지 보수성, 이식성, 일반적 요구사항 등 국제표준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제우스’는 프로그램 실행 환경과 데이터베이스 접속 기능을 제공하고, 여러 개의 트랜잭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비즈니스 로직을 수행한다. 이 제품은 폭주하는 사용자에 대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고 애플리케이션 장애 시에도 신속하게 자동복구를 수행한다. DB에 대한 부하분산 기능을 통해 최상의 성능을 보장하고, 서버 리소스의 원활한 사용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신제품 ‘제우스 8’은 상용 제품 중 최초로 최신의 자바(Java) EE 7 국제표준 인증 아키텍처를 채용하고, 기존 버전 대비 약 800여 건의 성능과 기능 개선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제우스 8 Fix1’ 버전에서는 ‘제우스 웹어드민’(JEUS WebAdmin) 내에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기능인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 기능을 지원해 트래픽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티맥스소프트 김동철 사장은 “이번 GS인증을 통해 제우스 신제품에 대한 공공시장 영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도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미들웨어 ‘제우스’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