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이구스가 새로운 컨셉의 범용 스트레인 릴리프 ‘허니콤’을 개발했다. 허니콤 스트레인 릴리프는 케이블과 호스를 간편하게 밀어 넣을 수 있는 구조다. 벌집에서 영감을 얻은 이 제품은 시중에 흔히 사용되는 케이블 타이랩을 대체할 신제품이라고 이수스는 설명했다. 

현재 체인 내의 케이블은 한정된 방법으로만 고정되며 이는 많은 시간과 공간을 소모한다. 또한 케이블 타이랩은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나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각각의 케이블을 체인에 고정시키는 데 많은 시간과 공간이 소요되는 케이블 타이랩에 비해 허니콤(honeycomb)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케이블을 간편하게 밀어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 조립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케이블 삽입 후 허니콤 양쪽의 클립 라킹을 닫으면 내부 격자무늬 구조가 케이블을 부드럽게 감싸며 빈틈이 거의 없이 잠기게 된다. 각 격자 무늬 셀들이 케이블 직경에 맞춰 자동 정렬되므로 케이블 타이랩이나 다른 스트레인 릴리프 솔루션과 비교할 때 약 80%의 조립 시간을 감소시킨다. 공간 절약과 케이블 보호가 특징이며, 쉬운 분해 조립으로 케이블 추가와 교체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두 가지 버젼으로 제공되는 ‘허니콤’ 시스템 중 CFU.H(가로형)은 여러 층으로 레이어를 구성할 수 있어 1개 층에 다양한 케이블을 삽입할 수 있다. 마운팅 브래킷 앞에 스크류로 고정해 고정단으로 장거리 이동에 활용할 수 있다. 마운팅 브래킷 전면에 장착해 여러 세로 행으로 케이블을 삽입할 수 있는 CFU.V(세로형)도 있다. 클립형 라킹 시스템이 단단하게 케이블을 고정함으로써 기계적인 인장력으로부터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허니콤 스트레인 릴리프 시스템과 더불어 이구스는 E4.1L시리즈로 신제품 세퍼레이터를 함께 출시했다. 간편한 가로 분리대 삽입 방법으로 개별 사양의 내부 분리가 가능하며, 케이블 포설 시간을 단축한다. 복잡한 작업이 필요없이 ‘허니콤’과 함께 간편하게 케이블을 구성할 수 있으며 변경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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