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017년 3분기 전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액을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3분기 출하액인 143억 달러는 지난 2분기에 달성한 매출 기록을 또 한번 갱신했다. 2017년 2분기 보다 약 2% 증가했고, 지난 해 3분기 매출액 보다 30% 더 증가했다. 2분기와 비교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유럽지역이다. 한국은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장 많은 출하액을 기록했고, 2분기 대비4%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139% 증가했다. 대만과 중국이 한국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95개의 글로벌 장비회사에서 월 단위로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다음 표는 미국 달러(단위: 10억 달러)로 표시되며, 지역별 분기 출하액과 전분기 대비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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