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언스, 킥스타터 런칭 1시간 30분 만에 목표 달성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무선 스마트 발열 이불이 미국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런칭 1시간 30분 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 라디언스는 미국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자사의 ‘라디샤인-무선 스마트 히팅 베딩’ 제품이 런칭 1시간 30분 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20일 첫 펀딩에서 100%를 달성한 후, 약 2주가 경과한 12월 4일 기준으로 목표액의 약 310%인 약 6만 달러를 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라디언스의 클라우드 펀딩 사업은 ‘라디샤인(Radishine)’ 제품의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허브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사업 중 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캠페인 기획·마케팅·베커(후원자) 대응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라디샤인은 초 단위 안에 초고속 발열이 가능한 발열 복합 신소재인 ‘수호원적외선열선’ 기술을 활용한 발열 이불이다. 발열 이불인 만큼 감전의 위험이나 화재, 전자파의 위험이 없는 DC 5V의 배터리팩을 사용했다. 제품은 좌우·위아래 분리 난방과 부위별 발열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숙면을 도와주는 숙면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또한, 스마트 히팅 베딩 제품인 만큼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해 이불의 on·off와 온도 조절, 사용모드 변경 등의 기능도 구현된다.

라디언스 김보규 대표이사는 “라디샤인은 국내의 경우 원적외선 매트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으나 온돌 문화가 없는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는 이불 형식으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라며, “킥스타터는 말 그대로 시작일 뿐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라디샤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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