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웍스, 폐열을 이용해 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기업”

(출처: 생고뱅 홈페이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생고뱅(Saint-Gobain) 고성능 내화물 사업부가 스핀웍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Spin-Works International Corporation)을 인수했다. 스핀웍스는 3D 인쇄·압출 성형 실리콘 카바이드 세라믹 부품 제조사다. 생고뱅은 스핀웍스에 대해 고객사의 광범위한 고온 산업 공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폐열을 회수하며 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생고뱅 고성능 내화물 사업부 로랑 텔리에(Laurent Tellier) 담당 부사장은 “스핀웍스를 생고뱅 일원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인수로 우리의 산업용 세라믹 버너와 열 회수 시장 내 역량을 더욱 강화해 철강과 자동차 업계를 필두로 한 고객사의 공정에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생고뱅 고성능 내화물(Saint-Gobain High-Performance Refractories) 사업부는 세라믹과 내화물 솔루션 기업이다. 직원 230명이 일하고 있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 공장을 비롯해 전 세계에 14개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생고뱅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기업으로 전 세계 67개국에 직원 17만여 명을 고용했다. 2016년 글로벌 매출은 433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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