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수 부사장, 중앙연구소장(사장)으로 승진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LG화학이 11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2018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는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수석연구위원(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2명 등 총 22명이다.

LG화학 노기수 중앙연구소장(사장)

현재 재료사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노기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중앙연구소장으로 보임해 기반기술·미래기술·분석 등 R&D 성과창출에 전념할 계획이다. 노기수 부사장은 Global화학기업인 일본Mitsui(미쯔이) 출신의 화학공학 박사로 2005년 영입 후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기능수지사업부문장 등 기초소재의 주요 사업책임자를 경험했다. 2015년부터 재료사업부문장 직책을 수행하며, 자동차전지용 양극재와 디스플레이용 OLED재료의 개발 등을 통해 재료사업 안정화 와 성장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 화학 이진구 부사장(왼쪽), 조혜성 전무(오른쪽)

2015년 기술연구원 미래기술센터로 영입된 이진규 수석연구위원은 무기소재분야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에 따라 부사장급의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무기나노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진규 수석연구위원(전무)은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15년 2월, 미래준비를 위한 세계 수준의 R&D인재 확보에 열중하던 경영층의 노력으로 LG화학에 입사했다. 또한, 분석전문가인 중앙연구소 분석센터장 조혜성 상무는 LG화학 최초 여성 전무로 승진해 주목받고 있다.

◇ 사장 승진 ▲노기수 중앙연구소장

◇ 부사장 승진 ▲정찬식 ABS사업부장 ▲유지영 재료사업부문장

◇ 수석연구위원(부사장) 승진 ▲이진규 중앙연구소 미래기술연구센터

◇ 전무 승진 ▲이종구 PVC·가소제사업부장 ▲최승돈 자동차전지 개발센터 Cell개발담당 ▲김동명 소형전지사업부장 ▲홍영준 Display재료사업부장 ▲권영운 중앙연구소 미래기술연구센터장 ▲조혜성 중앙연구소 분석센터장

◇ 상무 신규선임 ▲박기순 ▲정필련 ▲송병근 ▲이경열 ▲김준효 ▲안민규 ▲김장순 ▲주지용 ▲문준식 ▲이상옥

◇ 수석연구위원(상무) 승진 ▲이희봉 ▲장영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