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도자와 문명, 유닛, 불가사의 최신 게임 시스템 추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전략 게임 확장팩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흥망성쇠’를 2018년 2월 8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문명 VI: 흥망성쇠’에서는 황금기와 암흑기를 통해 문명을 안내함으로써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선택권과 전략,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확장팩에서는 기존 외교와 정부 시스템을 확장했으며, 위대한 시대와 충성심, 총독 시스템, 9명의 지도자, 8개의 문명, 다양한 유닛과 특수지구, 불가사의, 건물 등 풍성한 콘텐츠가 새로 추가된다. 이제 플레이어는 자신의 제국을 번영의 황금기로 이끌 수도, 암울한 암흑기에서 당당하게 일어나 기념비적인 영웅시대로 이끌어갈 수도 있다.

2K의 마케팅 팀장인 매트 고먼은 이번 확장팩에 대해 “시드마이어의 문명은 2K의 최장수 시리즈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확장팩을 팬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너무 흥분된다”며, “문명 VI: 흥망성쇠는 기존 플레이어와 신규 플레이어 모두에게 한 번 더 제국을 건설해볼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수석 디자이너 안톤 스트렌거는 “문명 VI: 흥망성쇠에 새로 추가된 위대한 시대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역사의 도전을 맞이하면서 제국 건설의 흥망성쇠를 경험할 수 있다. 역사 속의 먼지로 스러지거나 위대한 제국으로 영속할 수도 있다. 이번 확장팩에 새로 추가된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는 문명 시리즈 26년 역사에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을 맞이하고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명 VI: 흥망성쇠’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시대 - 문명이 중요한 역사적 순간에 이르면 암흑기나 황금기를 겪게 된다. 각 기간에는 게임 내 활동에 따라 특별한 도전 과제나 보너스가 주어진다. 암흑기를 당당하게 이겨내면, 다음에 맞이하는 황금기는 더 강력한 영웅시대가 된다.
▲충성심 - 이제 도시별로 충성심이 추가된다. 충성심이 떨어지면 생산량이 줄고 봉기가 일어나 도시가 다른 문명에 넘어가거나 독립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도시를 잃어버리면, 전체 도시의 충성심이 고취되고 국경이 확장될 수도 있다.
▲총독 - 총독을 고용하고 배치해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총독 고유의 특성화 보너스, 진급 발전표를 이용해 독특한 도시를 만들고 충성심을 강화할 수 있다.
▲동맹 강화 - 강화된 동맹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유형의 동맹을 맺고 보너스를 축적할 수 있다.
▲비상 - 문명이 너무 강력하게 성장하면 다른 문명들이 위협적인 문명에 대항해 협정을 맺을 수 있으며, 비상이 끝나면 보상이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연대표 - 새로운 타임라인 기능으로 언제든 문명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승리를 향해 나아가며 마주쳤던 역사적 순간을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새로운 지도자와 문명 - 9명의 지도자와 8개의 문명이 새로 추가됐다. 각각 고유의 보너스와 게임 플레이 방식이 있으며, 총 8개의 특유 유닛과 3개의 특유 건물, 4개의 특유 시설, 2개의 특수지구가 추가됐다.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 세계 불가사의 8개, 자연경관 7개, 유닛 4개, 타일 개선 2개, 특수지구 2개, 건물 14개 및 자원 3종이 새로 추가됐다.
▲개선된 게임 플레이 시스템 - 새로운 정책으로 정부 시스템이 강화됐으며, 기존 시스템도 추가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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