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NXP 반도체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와 보안 엣지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자사의 마이크로프로세서(MPUs)와 마이크로컨트롤러(MCUs),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AWS 리인벤트 2017(AWS re:Invent 2017)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NXP 레이어스케이프(Layerscape),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LPC MCU 제품군 상에서 운영된다. 보안 엣지 프로세싱은 지연 시간과 대역폭을 낮춰줄 뿐 아니라 IoT 솔루션의 보안성을 향상시킨다. 

현재 상용되는 IoT는 엣지 프로세싱과 보안 모두를 필요로 한다. AWS에 연결된 엣지 프로세싱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작동하기 위해 보안 프로비저닝, 커넥티비티, 프로세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NXP는 이 세 가지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강력한 분산 클라우드/엣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NXP가 AWS 리인벤트에서 공개할 애플리케이션은 ▲AWS 트레이닝, 엣지 추론을 활용한 지속적인 머신 러닝 기반의 안면 인식 ▲AWS IoT, AWS 그린그래스(AWS Greengrass) 서비스에 통합된 엣지 디바이스 ▲TSN(Time-Sensitive Networking)과 AWS 그린그래스 기반 프로세싱을 사용한 NXP의 산업용 리눅스 플랫폼 OpenIL ▲수천 개 이상의 무선 연결 센서 노드 및 클라우드 연결을 지원하는 IoT 엣지 게이트웨이 등이다. 

타렉 부스타미(Tareq Bustami) NXP 수석 부사장은 “NXP는 IoT 솔루션 구축을 위한 광범위한 MCU와 MPU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런 포트폴리오를 AWS 그린그래스와 같은 AWS IoT 서비스에 연결함으로써 보안과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강력하고도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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