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온세미컨덕터는 올해 초 출시한 IoT 개발 키트를 두 개의 새로운 보드 (쉴드)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11월 29일, 30일 양일간 열리는 IoT 테크 엑스포 (IoT Tech Expo)의 부스 407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보드는 IDK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스마트 홈/빌딩, 스마트 시티, 산업용, 모바일 헬스 분야에 적용된다.

BLE 쉴드는 블루투스 5 인증 무선 시스템 온 칩(SoC)을 탑재한 것으로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IoT 에 적용한다. 피크 수신, 딥 슬립 모드에서 최저 전력을 소비하는 RSL10은 제조사들로 하여금 더욱 연장된 배터리 수명을 갖춘 IoT 기기를 개발하도록 돕는다. 고객들은 BLE 쉴드와 IDK를 집적함으로써 조명과 모터 등에 적용되는 도달 범위, 센싱, 엑츄에이터 옵션들을 확장하는 연결성 부문을 더욱 보완할 수 있게 된다. 

IoT IDK 키트

SPS 쉴드는 IDK가 온도, 습도, 압력을 측정하는 온세미컨덕터의 배터리-프리 SPS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캡쳐 하도록 해준다. 이 센서는 유지 보수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배터리 교체 문제를 해결해주는 동시에 접근이 어려운 곳을 모니터링해야 할 산업용, 기타 특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IDK와 SPS 쉴드를 페어링하면 배터리-프리 센싱, 광역 또는 부분적 연결과 액츄에이션 옵션이 필요한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온세미컨덕터는 이 전시회에서 새로운 쉴드 외에도 보안, 감시, 액션 카메라, 차량내 DVR과 같은 IoT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AR0521 CMOS 이미지 센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AR0521은 매우 깨끗하고 선명한 디지털 사진을 생성하면서도 연속적으로 비디오와 단일 프레임 모두를 캡쳐해줌으로써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옵션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의 IoT 전략 수석 디렉터인 와이렌 페레라 (Wiren Perera)는 11월 29일 오전 ‘IoT 개발의 미래 (The Future of IoT Development)’라는 제목으로 기조 패널 토론에 참가한다. 이 패널 세션에서는 IoT 관련 최신 기술, 플랫폼, 솔루션들이 발표되는데 특히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의 잠재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회, 기술적 난제들에 관한 토론이 진지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파반 물라바갈 (Pavan Mulabagal) 온세미컨덕터의 IoT 전략 마켓팅 디렉터는 11월 29일 오후 2시 10분에  ‘에너지 효율적인 IoT 기기 개발에서의 혁신 (Innovations in Designing Energy Efficient IoT Devices)’이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이 발표에서는 연결성, 센싱, 액츄에이션, 전력 관리 분야에서 IoT 요소에의 저전력 혁신에 대한 고찰이 있을 예정인데 특히 IoT 솔루션이 추구하는 자율성 달성에 있어서 하드웨어-투-클라우드를 신속하게 프로토타입 할 수 있는 능력이 어떻게 필요한 지에 대해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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