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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씽큐 허브’에 네이버 AI ‘클로바’를 더하다씽큐허브에 클로바 탑재…2017년 초부터 준비
양대규 기자 | 승인 2017.11.20 10:43

[EPNC=양대규 기자] LG전자가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출시했다. 양사가 2017년 초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발표한 후, 첫 번째 제품이다. LG전자가 4월 선보인 ‘씽큐 허브’는 자체 개발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은 네이버 클로바 가 제공하는 ▲음악 ▲교통·지역·생활 정보 ▲번역 ▲영어 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추가됐다. 씽큐 허브는 가전 모니터링과 제어에 특화된 ‘인공지능 허브’ 역할과 클로바의 폭 넓은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 두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사용자가 “하이 LG,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하면 씽큐 허브에 연결된 공기청정기가 작동한다. “근처 맛집 찾아줘”라고 말하면 주변 맛집의 상호와 연락처를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주고 “지금 강남역까지 얼마나 걸려?”라고 물으면 현재 위치에서 강남역까지의 거리, 경로, 예상 소요 시간을 말해준다. 또한, 사용자는 간단한 음성만으로 씽큐 허브의 20와트(W) 스피커를 통해 ‘네이버 뮤직’이 제공하는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명령에 따라 클로바가 제안하는 음악들을 들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저장한 음원을 즐길 수도 있다.

씽큐 허브는 클로바가 탑재된 다른 기기들과는 달리, 연동된 가전제품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장고 문이 열려있다거나, 에어컨·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세탁기의 통 세척 시기 알려준다. 연동 제품은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오븐 등 LG전자 가전 7종 ▲스마트 전구(모델명:ILC60), 스마트 플러그(모델명: ESP-700Z) 등 IoT 기기 2종이며,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음성인식이 가능한 기존 씽큐 허브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펌웨어(Firmware) 업데이트를 통해, 신제품을 구매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BD담당 류혜정 상무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객의 관점에서 진정한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강석호 클로바 플랫폼 리드(Lead)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인공지능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클로바는 LG전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사용자들에게 인공지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일상생활 경험을 제공하며, 삶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네이버는 2017년 초 파트너십을 맺어, 양사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기기와 서비스를 발굴해 왔다. 양사는 씽큐 허브 외에도 클로바를 활용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기와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오픈 파트너십(Open Partnership)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오픈 커넥티비티(Open Connectivity) 등 ‘3대 개방형 전략’으로 AI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2016년부터 미국 아마존(Amazon), 2017년에는 구글(Google) 등과 손을 잡고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와도 협업했다.

LG전자는 3대 개방형 전략하에 주요 생활가전에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동시키고 있다. LG 스마트가전과 연동되는 인공지능 플랫폼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플랫폼부터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 ‘알렉사(Alexa)’, 네이버 클로바 등으로 늘었다.

#LG전자#네이버#씽큐 허브#클로바

양대규 기자  yangdae@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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