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 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스위트(Data Management Software Sui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완벽한 워크플로를 제공해 모든 팀의 측정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데이터를 마이닝해 유용한 정보를 확보하며, 자동화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변환하고, 주요 인사이트를 포함한 보고서를 전달한다.

NI 플랫폼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인 데이브 윌슨(Dave Wilson)은 “디바이스 테스트, 물리적 자산 모니터링, 제품 설계 분석을 위해 수집되는 데이터 양은 계속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라며, “수집되는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중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반복 가능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확립해야 한다. 데이터의 불일치와 오류는 잘못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동 또는 자동 분석 프로세스로 데이터를 보내기 전에 엔지니어가 모든 데이터를 수동으로 검사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I의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새로운 서버 기반 소프트웨어 기능과 함께 최신 제품인 애널리시스 서버(Analysis Server)를 도입해 이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애널리시스 서버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대용량 측정 데이터의 검색, 표준화, 분석, 보고를 자동화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고객의 기존 데이터 포맷, IT 인프라와 통합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 시스템과 네트워크만 연결돼 있으면 어떤 팀이라도 강력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 NI 플랫폼은 나노초 단위의 첨단 분석과 분석용 데이터 읽기/쓰기를 수행하며, 분석 자동화를 위해 메타데이터를 표준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NI 얼라이언스 파트너(NI Alliance Partner)*인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비보타(Viviota)의 CEO 배리 허트(Barry Hutt)는 “비보타는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사용해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지원했으며, 구성 요소 테스트 중 하나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드는 시간을 10 시간에서 7 시간으로 단축하도록 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테스트 주기를 하루로 단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DIAdem, 데이터파이더 서버(DataFinder Server)를 기반으로 구축된 NI의 서버 기반 데이터 관리 솔루션 애널리시스 서버의 출시를 통해, 이 스위트는 자동화된 데이터 처리까지 확장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엔지니어들은 수동 작업 없이도 주요 인사이트를 초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원본 측정 데이터를 유지하여 검색, 추가 조사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고도의 상호 작용성을 갖춘 이 소프트웨어 제품을 하나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결합한 제품으로서, 테스트 데이터 표준화 수준을 높이며 데이터를 신속하게 인사이트로 변환해 출시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 

파트너, 애드온 IP,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로 구성된 활발한 에코시스템의 지원을 받는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테스트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미래의 까다로운 테스트 시스템에 대비하도록 지원하는 NI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에 속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