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구축 관리 역량 극대화…데이터·워크로드 최적화·보호 지원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Nutanix®)와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파트너십 확대로 양사 고객은 뉴타닉스에서 실행되는 ▲가상화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하드웨어와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에 대한 개방성을 유지하며 ▲클라우드 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십을 통해 베리타스 ‘넷백업 8.1(NetBackup 8.1)’이 뉴타닉스 하이퍼바이저 ‘AHV’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인증을 획득했다. 양사 고객은 넷백업 8.1로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Nutanix Enterprise Cloud)나 다른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데이터와 워크로드의 이동을 더욱 빠르게 전달하며, 최적화하고 보호할 수 있다.

양사의 협업으로 기업들은 직면한 두 가지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먼저,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파트너십을 통해 ‘엔드투엔드 360 데이터’ 관리의 기반이 되는 단일 통합 솔루션으로 뉴타닉스에서 실행되는 중요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강화된 파트너십으로 베리타스와 뉴타닉스는 공동 시장 공략이나 지원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양사는 전문성 결합으로 고객들이 광범위한 워크로드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리타스는 뉴타닉스의 채널 파트너들이 온프레미스나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 하이퍼컨버지드 워크로드 추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인프라 통합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채널 파트너들에게 컨설팅과 전문 서비스에 관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베리타스 라마 코라판(Rama Kolappan) 제품 관리·제휴 담당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은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분산된 데이터를 위한 관리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입증된 고성능 백업과 복구 기술이 필요하다”며, “뉴타닉스와 베리타스의 백업·복구 솔루션이 결합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은 막대한 양의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타닉스 베누고팔 파이(Venugopal Pai) 협력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기업들은 오늘날 모든 하드웨어, 하이퍼바이저 또는 클라우드에 개방된 보다 다양한 솔루션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며, “베리타스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 사항에 부응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통합 데이터 보호와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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