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최초 ‘빅스비 홈·빅스비 리마인더’ 제공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16일 ‘갤럭시 탭 A(Galaxy Tab A)’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8.0형(203.1mm)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신제품 ‘갤럭시 탭 A’는 뛰어난 휴대성과 더욱 선명해진 카메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홈 모드’ 등 편의성과 실용성을 한 차원 강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갤럭시 탭 A는 ▲1.4GHz 쿼드코어 AP ▲5000mAh 용량의 배터리 ▲2GB RAM ▲16GB 내장메모리 ▲micro SD 슬롯(최대 256G) ▲8.0형(203.1mm) 1280x800(WXGA) 등의 사양에 안드로이드 7.1누가를 지원한다. 또한, ▲두께 8.9mm ▲무게 360g(WiFi 버전)·364g(LTE 버전) ▲후면 메탈 소재 ▲모서리 엣지 디자인 ▲800만 화소, 조리개 F1.9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의 특징이 있다.

갤럭시 탭 A는 충전 중에도 시간, 달력, 날씨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보여주는 ‘홈 모드(Home Mode)’를 새롭게 제공한다. 최대 50장까지 갤러리의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홈(Bixby Home)과 빅스비리마인더(Bixby Reminder)를 제공한다.

LTE 버전은 블랙 색상으로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6일 출시되며, 가격은 30만 8000원이다. ‘갤럭시 탭 A’ 와이파이(Wi-Fi) 버전은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24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6만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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