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한국레노버는 11월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7’에서 다양한 게이밍 PC를 선보인다.

레노버는 자사의 게이밍 PC 브랜드인 리전 시리즈와 워크스테이션 등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한 PC 제품을 전시한다. 게임 팬들은 HTC 바이브 체험존에서 고사양의 레노버 PC를 통해 8종의 다양한 VR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되는 레노버 PC 제품은 ▲게이밍 데스크톱 ‘리전 Y720 타워’와 ‘리전 Y520 타워’ ▲게이밍 노트북인 ‘리전 Y920’과 ‘리전 Y720’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인 ‘씽크스테이션 P710’과 ‘씽크스테이션 P410’ 등이다. Y720 타워는 국내 출시 예정인 미공개 신제품으로, 지스타 2017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게이밍 노트북 리전 Y920은 인텔 코어 i7의 오버클러킹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RGB LED 백라이트와 JBL 스피커, 돌비 홈시어터를 통한 맞춤형 사운드, VR 지원 등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레노버는 게이밍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태블릿PC 등 광범위한 게이밍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게이밍 기기 출시를 앞두고 게임쇼에서 게이머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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