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크리테오는 머신러닝 기반의 ‘크리테오 커머스 마케팅 에코시스템’의 솔루션인 ‘크리테오 오디언스 매치(Criteo Audience Matc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 세계 수만 개 브랜드와 리테일 기업, 광고를 게재하는 매체사들을 위한 마케팅 기술 중심의 네트워크다.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랜드와 리테일 기업들은 ‘관련성 높은 쇼핑 경험’을 모든 디바이스와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구매 여정에 전체에 걸쳐 지속적으로 제공돼야 효과가 있다. 또한, 마케터들은 수많은 고객의 ‘쇼핑 행동 데이터’ 활용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크리테오는 에코시스템을 통해 광범위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고도화된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준다.

기존 고객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은 관련성 높은 상품 정보를 통해 가능하지만, 새로운 고객과 의미 있는 접점을 만드는 작업은 난이도가 높아서 마케터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다. 기존 CRM 데이터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낮은 사용자 매치율’과 ‘제한된 인벤토리’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오디언스 매치는 60% 이상의 사용자 매치율을 보이는 ‘크리테오 쇼퍼 그래프(Criteo Shopper Graph)’를 사용한다. 쇼퍼 그래프를 통해 데스크톱·모바일 웹·앱 등에서 고객을 정확히 타겟팅하고 기존 고객과 리인게이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케터들은 이를 통해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하고 ▲ 시즌상품 프로모션 ▲이전 구매 내역과 관련된 상품 교차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 시나리오를 빠르게 실행한다.

크리테오 코리아의 고민호 대표는 “크리테오 커머스 마케팅 에코시스템은 기업들이 광범위한 데이터를 활용해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며 “오디언스 매치는 기업들이 보유한 CRM 데이터와 일 기준 600TB에 달하는 크리테오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자 데이터(Criteo Shopper Graph)를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효과적인 커머스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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