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에서 핀 삽입, 스티칭 장비 필요성 없애줘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한국몰렉스가 핀 삽입과 스티칭 장비의 필요성을 없애 주면서도 유연하고 견고한 핀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내는 주문형 콤보 블레이드와 핀세터를 선보였다.

오디오, GPS 시스템, 엔진 트레인 등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형 콤보 블레이드와 핀 헤더는 각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고유한 솔루션 선택을 제공하게 된다. 각 헤더에 더 많은 핀과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각 PCB에 부품 수를 줄임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게 됐다.

주문형 콤보 블레이드와 핀 헤더는 스루홀 핀을 갖고 있으며, SMT도 가능해 인터페이스에 있어서 더 큰 신뢰성이 있다. 단일·이중 웨이퍼 시스템은 특정 보드 스태킹 애플리케이션에 맞도록 사용자 정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산업화 자동화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몰렉스의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랜디 탄(Randy Tan)은 “주문형 콤보 블레이드(Custom Combo Blade)와 핀 헤더(Pin Header)는 프레스-핏 대신에 보드에 납땜되기 때문에, 더욱 연결성을 견고하게 해준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몰렉스 고객들은 자체 맞춤형 핀을 삽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조 공정이 더욱 간소화돼, 효율적인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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