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실리콘 밸리의 기술 공동 창업 스튜디오 ‘더 하이브(The Hive)’에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산업 자동화용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들과 기술 스타트업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 문제 해결 ▲혁신 가속화 ▲현장과 정보 시스템 사이의 간극 제거 등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하는 AI 신기술 개발을 기대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엘릭 푸크스(Elik Fooks) 기업 개발 수석 부사장은 “스마트 매뉴팩처링이 유연성·효율성·민첩성·보안성을 갖춘 미래 산업 공장과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AI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더 하이브와 같은 선도적 혁신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장과 엔터프라이즈 운영을 통합, 전례 없는 산업 생산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더 하이브 공동 설립자 T.M. 라비(T.M. Ravi) 대표이사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투자로 더 하이브의 기술 팀이 육성하고 있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조기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는 인지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레벨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인지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 엣지 인텔리전스, 보안, 스마트 머신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팔로 알토에 기반을 둔 더 하이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기반의 기회를 발굴하며, 스타트업 투자와 공동 창립, 운영·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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