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프레스

싸이프레스, 트루터치 솔루션 발표유연한 PSoC 기반, 소비자 가전 기기 겨냥싸이프레스가 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터치 분야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터치 솔루션을 내놓았다. 싸이프레스 코리아(www.cypress.com)는 PSoC 프로그래머블 시스템온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트루터치(TrueTouch™)’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트루터치 터치스크린이 제공하는 기능은 모든 영역의 스크린에서 최대 10개의 인풋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싱글칩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멀티터치 올포인트(multi-touch all-point)’라고 알려진 이 기능은 설계자들이 휴대폰, PMP, GPS 시스템 등과 같은 제품들을 위한 새로운 사용자 모델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쮔 PSoC 아키텍처 기반싸이프레스가 강조하는 터치 방식은 정전 용량 방식 중에서도 멀티터치가 가능한 ‘프로젝티드 커패시티브(projected capacitive)’ 방식이다. 기존 저항막 방식과는 다르게 이 방식은 멀티터치 올포인트 기능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키보드 실행, GPS로 다양한 위치 입력하기, 휴대폰에서 비디오 게임 실행하기, PMP에서 소리 혹은 동영상 세팅을 위한 다중 조절 기능 만들기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 물론 싸이프레스의 효자 품목인 PSoC 기반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설계 유연성에 있어서도 다른 터치 솔루션과 비교해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장점들은 광학적 투명성, 내구성, 신뢰성 및 멀티-터치 기능의 비용 효율적인 구현 등을 들 수 있다.PSoC 디바이스는 향상된 설계 변경 능력과 부품의 수를 절약하면서 온 칩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의해 컨트롤되는 구성 가능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회로를 통합하고 있다. PSoC 고유의 유연성은 디자인 순환 시간을 단축시켜 주며, 기능 향상을 위한 뒤늦은 변경을 가능하게 해 준다.손병세 싸이프레스 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 폰, GPS와 PMP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서의 주요 고객들이 트루터치 제품군을 규명하기 위해 싸이프레스와 협력해 왔다”라며, “싸이프레스는 유저 인터페이스 설계자들에게 PSoC 아키텍처를 통해 탁월한 유연성과 통합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전달하기 위해 커패시티브 센싱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디스플레이, ITO와 파트너십 가능싸이프레스의 트루터치 제품군은 CY8CTST1xx 싱글-터치 디바이스, CY8CTMG1xx 멀티터치 제스처 디바이스, 그리고 CY8CTMA100 멀티터치 올 포인트 디바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32핀과 56핀 QFN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이들 제품들은 올 8월 샘플 제품이 나올 예정이며, 대량 생산은 9월로 예정되어 있다.알프레드 초우 아시아 마케팅 & 애플리케이션 이사는 “싸이프레스의 트루터치는 멀티터치 기능과 싸이프레스만이 보유한 멀티 올포인트 기능 등을 모두 싱글칩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고객들은 유연하고 프로그램 가능한 트루터치 아키텍처로 자신들의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터치스크린 벤더들 및 LCD 모듈 벤더들과의 협력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다른 터치스크린 솔루션들은 프로그래머블 기능이 없으며, 설계자들이 제한된 자원 선정과 함께 고정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시말해 디스플레이 업체와 ITO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의겸 기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액텔>>저전력 FPGA로 포터블 시장 ‘정조준’5uW 저전력 구현, 1달러 이하 가격 경쟁력 강화싱글칩 FPGA 솔루션 분야의 전문업체 액텔(www..actel.com)이 저전력 FPGA를 앞세워 포터블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주로 우주항공, 군사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이어온 액텔은 가전시장과 자동차 시장에 이어 포터블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일단 출발은 좋다. 액텔은 저전력 FPGA인 이글루(IGLOO)를 올초 단말기사에 공급해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올 연말부터 대량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김명선 액텔코리아 지사장은 밝혔다. 액텔이 이처럼 휴대폰을 포함한 포터블 시장 확대를 자신하는 이유는 우선, 저전력과 저가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자신한다. 기존 SRAM 기반의 FPGA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지만, 울트라 로우파워와 1달러 이하의 제품을 대량 공급하면 대체 혹은 새로운 시장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포터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방한한 액텔의 수석부사장 파레스 무바락(Fares Mubarak)은 포터블 컨수머 마켓 공략을 최우선 과제로 지정하고 이를 위한 제품군과 특징들을 소개했다.우선 액텔의 제품은 항상 세 가지의 전략을 기본으로 한다고 못박았다. 세 가지 전략은 첫째,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 제품과, 둘째 파워와 시스템매니지먼트를 위한 제품, 마지막으로 오동작 없는 제품을 만들자는 것이다. 5uW 저전력 제품과 1달러 이하의 제품을 출시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파워와 시스템 매니지먼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저가 시스템 매니지먼트 솔루션과 uTCA 레퍼런스 디자인을 2종 출시하였고 오동작이 있어서는 안 되는 우주 항공 분야 시장을 위해 RT(Radiation Tolerant), RH(Radiation hard) 디바이스를 출시했다.액텔의 저전력 FPGA는 모두 4종류로 구성된다. 5uW 스태락 소비전력 FPGA인 이글루를 기본으로 이글루보다 I/O개수가 64% 증가한 이글루 플러스 제품, 이글루의 저전력과 프로에이직 3의 하이퍼포먼스를 겸비한 프로에이직 3L, 그리고 액텔의 기본 FPGA인 프로에이직 3 등이다. 이러한 저전력 FPGA의 특성에 업계 최초의 4×4패키지, ARM Cortex-M1 내장 등의 기능을 추가하여 저전력 제품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윤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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