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가지의 무료 3D 오브젝트 제공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구글이 3D 오브젝트나 장면들을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플랫폼 ‘폴리’를 공개했다. 개발자나 사용자들은 VR이나 AR 앱 속에서 다양한 3D 오브젝트가 필요할 때 폴리에서 무료로 이를 찾아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영상으로 폴리를 소개하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개발자들은 더 많은 3D 오브젝트를 필요로 한다”며, 이런 오브젝트를 찾기 어려운 현재 사정에 맞춰 폴리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폴리에는 로켓, 모래성, 피아노 등 수천 가지의 무료 오브젝트가 있으며, 개발자들은 폴리 플랫폼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 다운로드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 라이브러리는 구글의 ‘틸트 브러시’와 ‘블록’ 앱으로 만든 오브젝트가 있고,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변경·조정할 수 있다.

구글의 프로덕트 매니저 안드레아(Andrea Zvinakis)는 블로그를 통해 “우주를 걷거나 조용한 정원의 꽃을 VR이나 AR로 구현할 때, 개발자는 ‘폴리’에서 개발에 필요한 재료들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폴리의 3D 오브젝트는 모바일이나 데스크톱 브라우저, 혹은 구글 카드보드나 데이드림 뷰 VR 기기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또한, GIF 이미지로 3D 오브젝트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드레아는 “당신이 VR이나 AR코어, AR킷을 사용하는 개발자거나, 재미있는 3D 오브젝트와 장면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폴리’에서 원하는 것을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사: PC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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