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장비, 산업용 차량의 자율주행 구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하니웰 센싱&IoT 사업부가 신제품 IMU 센서 ‘TARS’(Transportation Attitude Reference Sensor)를 출시했다. TARS는 건설 장비, 산업용 차량의 자율주행과 자율작업 실현을 위한 패키지형 센서 집합체다.

TARS는 굴삭기, 스키드로더, 백호로더 등 건설 장비 차량의 각속도, 가속도, 기울기 데이터를 측정한다. 차량의 전자제어 장치와 호환되며, 기계의 동작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작업 환경과 차량 동작에 따라 동작 데이터를 필터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동작을 감지하여 휠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거나, 트랙션 고장이 확인되면 휠로 전달되는 동력을 자동으로 줄이도록 차량의 제어 시스템을 프로그래밍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TARS는 장비 제어, 위치와 버킷 제어, 차량 안정성 제어, 조작자 지원 제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건설 장비 제조업체에 사전 구성된 센서 옵션을 제공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하니웰 센싱&IoT 사업부 그레이엄 로빈슨(Graham Robinson) 사장은 “건설 장비용 대형 차량은 복잡한 기계 조작에 숙련된 작업자가 필요하다. 조작자의 실수는 공사 일정에 지장을 주거나 작업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 새로 출시된 하니웰 ‘TARS’ IMU 센서는 차량의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해 ‘지능형 차량’을 실현한다. 이를 통해 조작자의 실수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 정확한 동작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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