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자일링스는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RFSoC 제품군이 ‘2017 Arm TechCon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첨단 기술 베스트 유즈 부문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는 다이렉트 RF 데이터 컨버터와 FPGA 로직, 멀티코어, 멀티프로세싱 Arm 서브시스템을 결합해 무선, 케이블 액세스, 테스트와 측정, 레이다, 그리고 기타 고성능 RF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종합적인 RF 신호 체인을 제공한다. 

이산형 구성 요소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구현은 기능, 비용 및 전력 소모 간 절충이 필요하다. 이러한 제약 조건은 첨단 기술을 이용해 아날로그, 디지털 기능을 동일한 실리콘에 통합하기 때문에,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에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그 결과, 간소화된 설계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신호 체인, 전력 및 폼팩터에서 독창적인 구성을 할 수 있다.

‘Arm TechCon 이노베이션 어워드’ 프로그램은 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혁신을 창출하는 첨단 기술들을 가린다. Arm 사는 매년 오늘날의 커넥티드 세상을 만드는 컴퓨팅 기술을 발전 시키는데 기여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을 선정한다. 

자일링스의 제품군 수석 매니저 우터 수버크롭(Wouter Suverkropp)은 "자일링스의 새로운 RFSoC 디바이스가 SoC 설계자에게 제공할 혁신적인 기술이 Arm 사로부터 인정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폼팩터를 줄이고 전력 요구사항을 낮추며, 시스템 지연을 개선하는 것 모두 RF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자일링스의 올프로그래머블 RFSoC의 이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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