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ADAS, 미러 대체, 후방 및 서라운드 뷰 시스템 , 자율주행과 같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수준의 성능과 화질을 제공하는 CMOS 이미지 센서 플랫폼 ‘Hayabusa’을 선보였다. 

Hayabusa플랫폼은 10만개의 전자 충전 용량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3.0-마이크론 후면 조명 픽셀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LED 플리커 완화 (LFM), 온칩 HDR을 포함해 실시간 기능 안전과 자동차 등급 획득 등도 이 소자의 주요 기능들이다.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 솔루션 부서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로스 자투 (Ross Jatou)는 “Hayabusa 제품군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유럽 NCAP 2020처럼 계속 발전하는 ADAS 표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고 전자 미러와 고화소 서라운드 뷰 시스템 등 차세대 기능과 플리퍼 방지 기술을 제공한다. 1/2”에서 1/4” 광학 크기의 확장 가능한 센서는 여러 종류의 자동차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므로 고객사들은 개발 시간과 노력을 줄이면서도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자투 매니저는 또한 “온세미컨덕터는 영화와 텔레비전 촬영용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에 이 픽셀 구조의 이미지 센서를 제공해오고 있다. 당사는 이렇게 입증된 아키텍처를 처음부터 자동차 표준용으로 개발된 새로운 센서에 적용해왔다”고 말했다. 

이 픽셀 설계의 높은 충전 용량은 Hayabusa 제품군의 모든 소자가 저조도 감도를 희생하지 않고도 가장 까다로운 장면에서 높은 이미지 충실도를 위한 LFM을 갖춘 120dB HDR 이미지를 가능하게 해주는 초-노출(Super-Exposure)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 HDR, LFM 기능은 장면의 매우 어둡거나 밝은 부분 모두에서 모든 물체와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식별하면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전방과 후면등 및 신호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LED를 사용한 이 플랫폼의 LFM 기능은 펄스 광원이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전방 ADAS의 상황에서 머신 비전 알고리즘에 의한 오역을 발생시키게 하는 플리커를 확실히 막아준다. 

Hayabusa 제품군은 또한 실시간으로 ISO26262 요건을 준수하는 안전 능력을 갖춤으로써 센서가 어떤 문제나 잠재적 오류를 가질 경우 시스템 프로세서에게 즉시 경고를 내보낸다. 이 기능들을 통해 ASIL-C까지 등급이 매겨진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 실시간 기능은 전체 이미지를 프로세서로 전송한 후 이미지 분석을 기다리는 대신 오류를 즉각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 빨라진 응답 시간은 시스템 프로세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능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이 1초 이내에 100 피트를 쉽게 커버한다고 가정할 때 매우 중요하다. 

이 제품군의 첫번째 제품인 2.6 메가 픽셀 (MP) AR0233 CMOS 이미지 센서는 60fps에서 작동하면서도 모든 Hayabusa 플랫폼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UHDR과 LED 플리커 완화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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