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출시 기간 단축시켜줄 최신 3D 프린팅 솔루션 공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스트라타시스는 초기 디자인 콘셉트 단계부터 매장 전시까지 평균 18개월 이상 소요되는 안경테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솔루션 ‘베로플렉스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아이웨어 솔루션’(VeroFlex Rapid Prototyping Eyewear Solution, 이하 베로플렉스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주 평균 150개 정도의 새로운 안경테 디자인을 개발하는 대형 안경 제조업체들은, 안경테 개발과 생산 주기를 15개월 이상 단축시켜 8주 미만의 짧은 기간 안에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된다. 오는 10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기계전(KOMAF 2017)의 스트라타시스 부스에서 이 솔루션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베로플렉스 솔루션은 디자인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보다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기존 대비 향상된 내구성과 유연성을 원하는 디자이너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안경테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에 최적화된 신규 3D프린팅 소재인 베로플렉스(VeroFlex)와 멀티 컬러, 멀티재료 프린팅이 가능한 스트라타시스 J750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안경 제조업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고, 기존 대비 1년 이상 빠른 제품 납품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베로플렉스 솔루션은 최적화된 배합을 통해 고유한 경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초기 콘셉트 작업부터 복잡한 멀티 컬러와 고급 질감 모델, 성능 테스트를 위한 정밀한 기능성 모델 제작에 이르기까지 안경 제조업체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킨다. 또한, ▲낙하 ▲렌즈 마운트 ▲응력 ▲착용감 등 다양한 제품 기능 테스트는 물론 6가지 색상의 베로플렉스 재료(CMYK, 화이트, 클리어)의 혼합을 통한 프로토타입 사실감 극대화, 불투명·투명·색상 음영을 포함한 나무결, 가죽, 스티칭, 뼈, 탄소섬유, 실사 이미지 등의 실제적인 질감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3D그리스(3Degrees)의 창업자 겸 CEO 마이크 바스케즈(Mike Vaszuez)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 커스터마이징 제품 대한 수요 증가, 관련 산업 성장 등을 통해 안경 제조산업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스트라타시스는 타임-투-마켓 기간을 80% 이상 단축시키는 매력적인 안경테·안경 액세서리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통해 고도의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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