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 스마트 매뉴팩처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적층 제조 트렌드·활용 사례 공유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는 10월 19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017’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트라타시스의 연례 컨퍼런스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매년 1000여명 이상의 고객과 업계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해 경험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3D 프린팅, 적층 제조 전문 컨퍼런스 행사다.

이번 포럼에선 3D 프린팅과 적층 제조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가 공유됐다. 황혜영 신임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 오전 기조연설에는 오머 크리거(Omer Krieger) 스트라타시스 아태 총괄 사장, 짐 버필랏(Jim Vurpillat) 스트라타시스 항공우주 및 자동차 부문 마케팅 디렉터, 오하드 메유하스(Ohad Meyuhas) 스트라타시스 글로벌 에듀케이션 부문, 아카데믹 리서치 및 개발 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3D 프린팅 트렌드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국내 적층 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UNIST 3D 프린팅 첨단생산기술연구 센터장인 김남훈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스트라타시스가 바라보는 제조업의 미래와 적층 제조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대모비스, 싱가폴 기술디자인대학교(SUTD)가 고객 기조연사로 참여해 ‘자동차 분야의 3D 프린팅 적용 사례’, ‘멀티 재료-멀티 컬러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오머 크리거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층 제조 기술 적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설계와 제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보잉, 에어버스, 맥라렌 F1 레이싱, 포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과 밀접한 비즈니스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시장의 고객과 사용자와 더욱 신뢰를 강화하고, 긴밀하게 협업함으로써 3D 프린팅 생태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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