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오는 10월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7’을 개최한다.

‘NIDays’는 한국NI가 매년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8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참석해 NI 제품과 최신 기술을 확인하고 관련 파트너사들의 정보를 습득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용  IoT, 테스트 자동화, 무선통신 등 4개 핵심 산업 트랙에서 20개 이상의 기술 세션과 40여 개의 기술 데모가 전시된다. 특히 센서 퓨전을 통한 자율주행차, 5G 프로토타입 및 테스트, 국방 및 항공/우주, 반도체 등의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를 위해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으며 각 산업별 전문가들이 적용해 온 최첨단 솔루션과 기업의 활용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I 소프트웨어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 과정 체험이 가능한 SW 체험존, 세션 발표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상담존이 운영된다. NI의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인 랩뷰(LabVIEW) 국제인증자격 시험 할인권과 랩뷰 코드 전문가의 무료 리뷰 컨설팅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상담하고 무료 견적을 받을 수 있다. 

한국NI 이동규 지사장은 “최첨단 기술과 혁신 비전을 살펴보는 NIDays는 IoT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NI의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과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다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다. NIDays를 통해 주요 산업 분야의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의 솔루션 활용 사례를 접하고, 새로운 엔지니어링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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