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오픈소스컨설팅이 아식스코리아의 기간계 업무 시스템을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기반 클라우드로 이관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식스코리아는 AS400 기반으로 운영되던 기존 기간계 운영시스템(영업관리, POS, BI, CRM, 인사, 회계 등의 업무)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인프라를 도입했다. 클라우드와 호스팅 서비스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폭 넓은 서비스와 글로벌 인프라, 서버 용량의 탄력적 운영과 유연한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 클라우드 도입을 최종 결정했다. 이후 아식스코리아는 오픈소스컨설팅의 기술 지원 하에 AWS로 이관을 완료했다.

AWS 클라우드 도입 후 아식스코리아는 탄력적인 인프라 운영을 통해 50% 이상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응답 속도를 대폭 개선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U2L 마이그레이션 진행 시 미들웨어 전환 분석 도구인 ‘카멜레온’(Chameleon)을 활용하고, 서비스 이행 시 오픈소스 솔루션 ‘스카우터 엑스’(ScouterX)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스템 전환 시간과 서비스 이행, 안정화 시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아식스코리아 박노경 상무는 “AWS로 이관한 후에도 오픈소스컨설팅의 기술 지원 경험으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유연한 시스템 구성과 서비스 안정성 등 다양한 이점을 한 번에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이관 사업을 통해 미들웨어 마이그레이션 분석, 이행 시간을 성공적으로 단축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후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확대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의 최지웅 기술이사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스카우터 엑스’를 도입해 WAS 모니터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장애 이슈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의 측면에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AWS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시스템 환경 위에서 리소스에 대한 최적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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