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영국의 파이탑(Pi-Top)이 프로그래밍과 전자 공작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발표했다.

파이탑이 만든 노트북은 모듈러 타입의 라즈베리 파이 내장형 노트북으로, 원래의 파이탑 노트북 콘셉트와 더불어 더욱 저렴한 파이탑 시드(Pi-Top Ceed)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14인치 1080P 디스플레이 아래의 레일에 부가기능을 지원하는 전자기기를 장착할 수 있다. 조립에 필요한 절차를 줄였고 슬라이딩 키보드 디자인을 채택해, 키보드 하단의 내부 공작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파이탑 노트북은 자체 운영체제 ‘Pi-TopOS’(Polaris)를 제공하고, 저장공간은 8GB 용량의 SD 카드가 제공된다. 번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웹브라우저, 오피스 호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드 학습 소프트웨어와 STEM에 초점을 맞춘 게임도 탑재돼 있다.

약 4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개발자용 싱글보드 컴퓨터 라즈베리 파이 3는 누구나 코드를 배우고 로봇을 만드는 등의 작업을 가능케 해준다. 이 라즈베리파이 3가 포함된 파이탑 노트북은 319달러(약 36만 원), 포함되지 않은 제품은 285달러(약 32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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