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피아 IoT 플랫폼, 스마트 스포츠웨어,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소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핸디소프트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핸디피아 IoT 플랫폼, 스마트 스포츠웨어,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최신 IoT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년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의 메인 행사로, 국내외 약 40개국 2만 5000여명의 참관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계획 중인 ‘기어비트’(Gearbit) RACE MAKER(레이스메이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최초로 공개된다. 패션 언더웨어 전문기업 ㈜좋은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전도성 섬유 기반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 시리즈의 레이스메이커는, 스마트 스포츠웨어의 센서 통신 모듈인 기어비트S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운동 퍼포먼스를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핸디소프트가 자체 개발, 상용화한 핸디피아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 자회사인 핸디카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도 함께 소개된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의 상태와 위치 정보를 취합해 차량과 사람, 차량과 차량 간 정보교환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차량 관리뿐 아니라 맞춤형 보험, 주차장 안내 서비스 등 제휴 서비스와도 연계할 수 있고, 카셰어링이나 차량관제 서비스와 같은 응용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영국 커넥티드카 전문기업인 탄탈럼과 기술제휴로 아시아 시장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 일본 등에서 현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핸디소프트 장인수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와 커넥티드카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핸디소프트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확장시키기 위해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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