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GA 기반 임베디드 비전 개발 킷, 행사 기간 동안 199달러에 판매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래티스 반도체와 헬리온 비전(HelionVision) 은 임베디드 비전 설계와 프로토타이핑을 촉진하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래티스의 임베디드 비전 개발 킷(Embedded Vision Development Kit)과 이를 위한 헬리온의 사전 패키지된 최신 아이오노스(IONOS) 이미지 신호 처리(ISP) 옵션의 무료 평가 버전은 IP 선택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제품 출시를 앞당긴다.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로보틱스, 드론, 자동차, AR, 스마트 시티용 지능형 카메라 분야의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탄생했다.

래티스와 헬리온은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지금까지 양사가 고객들로부터 확인해 온 다양한 피드백들을 반영한 솔루션 창출에 주력해 왔다. 래티스의 이 개발 킷은 크로스링크(CrossLink) 비디오 브리징 FPGA, ECP5 프로세싱 FPGA, 고해상 HDMI ASSP를 하나의 모듈형 플랫폼에 통합하고 있으며, 헬리온의 사전 패키지된 ISP 옵션과 함께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에지에서의 첨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한다.

헬리온 비전의 CTO인 아른트 부스만(Arndt Bußmann) 박사는 “래티스는 급성장하고 있는 지능형 시스템 시장에서 커넥티비티 솔루션의 신속한 개발과 설계 간소화에 대한 요구를 이 새로운 임베디드 비전 키트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며, “헬리온의 ISP 솔루션과 설계 서비스는 맞춤형 카메라 시스템, 이미징 모듈, 그리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매우 적합하다. 우리는 향후의 지능형 에지 시스템을 확장해 나가기 위한 작업들도 래티스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래티스의 더크 자이델(Dirk Seidel)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는 “래티스 임베디드 비전 개발 킷은 신속한 프로토타이핑과 간단한 테스팅 작업을 통해 고객의 시스템 설계를 가속화 한다”며, “이 개발 킷은 증강현실(AR), 의료, 인더스트리 4.0에 필요한 머신 비전, 스마트 자동차를 위한 서라운드 뷰 카메라, 스마트 시티를 위한 지능형 교통 카메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헬리온의 IONOS ISP 파이프라인은 고객들이 이미지 신호 처리와 임베디드 비전 설계 산업에 관한 헬리온의 R&D 전문성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래티스 솔루션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래티스는 헬리온과의 이번 협력 발표와 더불어 임베디드 비전 개발 킷을 199달러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2018년 3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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